*도서명 : 골프 치는 경비 아저씨 주식투자 일기

*지은이 : 양현철

*발행처 : 한솜미디어

*쪽   수 : 160쪽 / 본문 옵셋 인쇄

*판   형 : 국판(A5) /  반양장

*정   가 : 13,000원

*출판일 : 2024920

*ISBN   : 978-89-5959-589-1 (03320)

 이 책은?

750만 원 종잣돈으로 10억 만든 실전 스토리
57세에 주식투자를 시드머니 750만 원으로 출발했고 5년이라는 기간을 거쳐
10억이 넘는 금융자산은 물론 48평이라는 적지 않는 평수의 아파트도 장만했다.
 
2020년 3월 17일.
드디어 끝났다. 암 덩어리처럼 내 몸에 붙어 나를 24시간 억누르던 빚잔치가 끝났다.
2008년 리먼 사태의 직격탄으로 모든 재산을 다 털어먹고 얻어진 것이 6억8천이라는 빚 덩어리였다.
서울을 떠나기로 했다.
갓 돌을 지난 늦둥이 3째 아들과 아내!
우리는 야반도주하듯 서울을 떠났었다.
2011년 1월 13일 유난히도 눈이 많이 내리던 날에 우리 가족은 예산군 덕산 온천이 있는 덕산면으로 왔다.
이곳에서 나는 빚 갚는 일을 우선 첫 번째로 남은 인생의 목표로 삼았다.
 
형제들의 도움으로 20여 평의 실내 포장마차를 시작했다. 새벽 2시까지 장사하고 새벽 6시에 일어나 덕산 지역에 있는 인력사무실에 나갔다.
닥치는 대로 무슨 일이든지 했다. 전원주택 공사현장, 돼지농장 똥 치우기, 도로공사 신호수 보기, 과수원 일, 논일, 밭일, 닥치는 대로 했다.
아내는 급하게 구한 일자리 홍성의료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면서 퇴근하는 즉시 포장마차 안주거리를 시장에서 봐왔고 나는 노가다 일이 끝나자마자 포장마차에 달라붙었다.
하루 4시간 정도 잠자는 시간만 빼고 빚을 갚기 위해 피눈물 나게 발버둥을 쳤다.
아내가 버는 돈을 생활비로 충당하고 내가 미친놈처럼 버는 돈은 모두 빚 갚는데 들어갔다.
2020년 3월 17일 끝이 났다. 빚은 그렇게 10년 만에 끝이 났다.
 
2020년 3월 25일 시작하기로 했다.
빚이 끝나고 일주일! 나는 또 다른 인생을 시작하기로 했다. 그 시작은 주식투자였다. 그때 내 나이 57세였다.
과거 주식투자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던 필자가 주식투자를 하기로 결심했던 것은 신문기사를 보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
30년 택시 운전을 하신 분이 주식투자로 30억대의 자산가가 되었다는 기사 내용이었다.
택시 기사 부부는 맞벌이로 고생하면서 벌은 돈을 생활비 외에는 모두 삼성전자 주식을 매달 적금을 붓는 식으로 투자했다고 한다. 단순히 그러한 내용의 기사였지만 내게는 울림이 크게 다가왔다.
결심한 날로부터 주식 초보자가 읽어야할 책들을 읽기 시작했다. 중요한 내용들은 노트에 빼곡히 요점 정리를 하면서 100일 동안 50여 권의 책을 읽었다. 50여 권의 책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일단 시작하라”는 것이었다.
“실전만큼 훌륭한 스승은 없다.”
아내 명의로 증권계좌를 개설했다. 그리고 750만 원으로 출발했다.
이 책을 출간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나름대로 성공한 필자의 투자 사례들을 통해 희망을 갖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더 탄생했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다.
참고로 주식투자를 망설이는 분이 있다면 일단은 도전해보는 도전 의식을 가져보라고 당부하고 싶다. 도전은 희망이 있는 자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이다.
도전하게 되면 공부가 되고 공부하다 보면 자신감이 생긴다. “수익은 학습량만큼 증대되는 법”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실패도 학습이다. 실패해 보는 만큼 실력은 늘어나게 된다.
 
네이버 검색창에 들어가 주식투자 실패 사례만 검색해도 나의 스승이 되어줄 수 있는 좋은 사례들이 무수히 많다. 그 내용들은 피가 되고 살이 된다.
우리 부부는 그 동안 주식투자를 하면서 같이 공부하고 좋은 내용들은 공유하며 실천해 왔다.
현재 큰 부자는 아니지만 10억이 넘는 평가금액의 주식과 시골이라 해도 48평 아파트에 사는 것은 강남의 48평보다 가격만 싸다뿐이지 삶의 질은 강남 48평 아파트에 사는 것보다 적지 않은 풍족감을 안겨준다.
 
매년 지출하는 재산세 또한 강남 48평보다 얼마나 더 싼가? 공기 좋고 온천수 콸콸 넘치는 덕산에서 나의 자산은 지금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책 제목 보고 이 책을 구독하신 독자님께 강력히 권유한다.
“시작, 지금 즉시 주식투자 시작하라!”- <이하 생략>
 
 - <저자의 말> 중에서 발췌
 
 
추천서
 
제철소에서 찌는 듯한 더위와 용광로의 열기…
유해한 분진을 뒤집어써야 하는 열악한 작업조건에서 함께 일하며 이미 경제적으로 자유를 얻은 필자가 왜 이 고생을 할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다.
그 답을 찾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과거 뼈아팠던 상황을 극복하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부의 축적을 소중히 생각하고 지키기 위한 필자의 마인드이고 초심을 잃지 않으려는 자세가 아니었을까 짐작해 본다.
본인이 스스로 경험하고 이룬 성취 노하우를 혼자 영위하지 않고 과거 어려울 때 필자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책이라고 생각되며, 어려운 사람들에게 등댓불이 되어줄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주식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나 이미 시작하신 분들에게 유용하고 성공의 불기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2024년 7월 27일
                                                                        홍성에 사는 62년생 강경원
 
 
 책속으로... 
 
제1장  데브시스터즈
 
첫 장의 사례를 실패사례로 할까? 성공사례로 할까?
생각 끝에 성공사례담으로 결정했다.
그게 독자들을 위한 서비스라고 내 딴에 생각했다.
필자가 “데브시스터즈”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한지 6개월째 되는 2020년 10월경이었다. 당시 시대적인 환경은 코로나가 전 세계를 지배하면서 검증 안 된 코로나 백신 관련주들이 판을 지배하는 세상이었다.
또한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환경 속에서 집에 박혀있는 시간들이 많다보니 게임 관련주들도 기지개를 피던 환경이었다. 당시 나는 빚을 모두 갚은 이후에 당진의 현대제철소 일용직으로 막일을 하면서 일거리만 있으면 물불 안 가리고 달려들어 1개월이면 30공수 이상 일을 채워 월평균 380만 원 정도의 수입이 있었다.
750만 원 가지고 시작한 주식에 3개월 동안 막노동으로 벌은 1천만 원 정도를 추가 투자해서 총 투자금으로 1,750만 원이었으나 주식투자 초보답게 750만 원 초기 투자금은 흔적도 없이 날아가고 1천만 원의 투자금만 쓸쓸하게 지키던 때였다.
그렇게 열심히 책을 보고 하루 4시간 이상씩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필자의 초창기 주식투자는 엉망진창이었다. 더 이상 실패하면 안 된다는 간절함에 새로운 종목을 선정하던 중에 만남 것이 “데브시스터즈”였다.
3일 동안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종목 공부를 했다. 상장일! 상장수량! 최대 주주 주식 보유수량도 괜찮았다. 네이버에 데브시스터즈의 기술력을 검색해보니 쿠키런 킹덤이라는 자체 브랜드 게임에 세계인들이 즐기며 충성도 높은 소비층이 형성되어 있는 상황이었다.
처음 주식투자 3개월 동안의 실패를 경험삼아 종목선정에 좀더 신중히 접근했던 나는 고민을 끝내고 매수를 결정했다. 최종 매수결정의 가장 큰 이유는 영업이익율이 15%를 웃도는 회사의 경쟁력이었다.
2020년 10월 23일 금요일을 디데이로 잡았다.
매수 시간은 오후 3시에서 3시30분 사이!
공부한 티를 낸 것인가?
그동안 보았던 책들에서 교훈을 얻었던 것일까?
아무튼 필자는 그렇게 결정했었다.
주당 11,100원, 110만 원을 추가로 급전해 1천 주를 매수했다. ‘만약 손해 보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절대 후회하지 않으리’, ‘코로나가 금방 종식될 것 같지도 않고’ 이런 생각들을 하면서 매수했던 것 같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매수한지 6개월도 안 돼 데브시스터즈는 미친 듯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현실적으로 믿어지지 않는 상승률이 나를 들뜨게 했다. ‘큰 욕심 없이 30%의 수익만 보고 빠져나오리라’ 생각했던 나는 100%의 수익을 올리는 시점에서도 매도를 하지 못하고 두려움에 떨고는 했었다.
매수보다 매도가 어렵다는 말이 그때 뼈저리게 다가왔다.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하면 그때 빼는 게 어때요.”
아내의 의견이었다.
“그래, 벌써 100% 이상의 수익을 보고 있으니 하락할 조짐이 있으면 그때 빼지 뭐.”
그렇게 생각을 정리했다.
데브시스터즈는 하락의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조금 빠졌다가도 다시 힘차게 상승했고 상승의 기류는 필자가 주당 12만8천 원에 매도해서 투자금의 1,000%이상 수익을 남겨줄 때까지 계속되었다.
순식간에 증권계좌에는 1억이 넘는 돈이 생겨났다. 데브시스터즈에 투자한지 6개월도 안되어 맞은 돈벼락이었다.
 
그 이후 데브시스터즈가 하락하기 시작해 주당 75,000원대 재 매수하여, 주당 195,000원에서 빠져나올 때까지 채 1년6개월이 안 걸렸으니 데브시스터즈는 내게 은인 같은 종목이었다.
데브시스터즈 투자결정 후일담으로 필자의 늦둥이 아들 이야기를 잠시 늘어놓고자 한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해가 2024년 7월이니까 필자의 늦둥이 아들은 현재 덕산중학교 2학년이다. 아들만 셋인 필자는 큰아들과 늦둥이의 나이 차이가 20년이나 된다. 둘째 아들과도 18년 차이이다.
필자의 나이 47세, 아내의 나이 45세 때 얻은 늦둥이다. 전혀 상상도 생각도 못했던 일이었다.
여담으로….
 
- < 이하 생략> -
 -  <본문> 중에서 발췌
 
 이 책의 차례
 
저자의 말/ 5
 
추천서/ 13
 
제1장 데브시스터즈/ 15
 
제2장 나는 오리지널 아날로그/ 23
 
제3장 주식투자에서 피해야할 종목들/ 27
 
제4장 물타기 불타기 투자/ 33
 
제5장 돈의 속성을 필독하라/ 37
 
제6장 당신은 주식투자해서 성공할 수 있는 기본 성향을 가지고 있는가?/ 48
 
제7장 A라는 친구/ 60
 
제8장 놀라운 개미들/ 68
 
제9장 피 말리는 인내의 시간(ATS)/ 76
 
제10장 열등감으로 똘똘 뭉친 아이/ 86
 
제11장 주식투자 동반자는 아내/ 98
 
제12장 444 숫자의 의미/ 106
 
제13장 벌 때 크게 벌고 손실은 최소화하라/ 111
 
제14장 주식투자를 위해 귀향하라/ 123
 
제15장 실패(실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다/ 131
 
제16장 골프 치는 경비 아저씨의 꿈/ 135
 
편집 후기/ 143
 

 지은이 소개

지은이 _  양현철
 
책 보기를 즐겨하는 저자는 새로운 책을 볼 때마다
저자의 약력을 필히 챙겨 보는 편이다.
 
<골프 치는 경비 아저씨 주식투자 일기>를  출간하면서
필자에게 저자 소개란 대목이 참으로 난감하게만 느껴졌다.
특별히 내세울 만한 경력이 없기 때문이다.
포장마차 했던 것도 경력일까?
고민 끝에 일기 형태로 몇 자 올리기로 했다.
오랜 전 호떡장사로 유명해지신 분이 방송에 출연해서
했던 말이 떠오른다. 물론 그분은 책도 출간하셨던 분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 스토리는 삶의 현장을
그대로 옮길 수 있는 그런 이야기다.”  
 
그동안 투자일기가 있었기에 이 책을 쓸 수 있었다.
한 번쯤은 끝까지 읽어 보았을 때 쓰레기통으로
던져질 내용은 결코 아닐 것이라고…
애써 좋은 생각들로 채우면서 저자 소개를 대신합니다.
 
건강 만땅! 행복 만땅! 재물 만땅!
가득히 채우시는 삶들이 되시기를…
 

* 본 도서는 교보, 영풍문고, 알라딘, 예스24 등 전국 유명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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